
그림과 함께 읽는 모험 · 완결
별빛 질주여섯 섬의 친구들
바닷가 마을에 떨어진 작은 별 반짝이. 노을과 토리는 별을 집으로 데려다주기 위해 여섯 섬으로 떠납니다. 서로 다른 친구들이 함께 길을 찾는 모험 이야기.
전체 회차 보기 ↓우리의 이야기는 바닷가 마을에서 시작돼요.
노을
빨간 목수건을 두른 꼬마 여우. 어려움에 빠진 친구를 보면 먼저 손을 내밉니다.
토리
탐험가를 꿈꾸는 노을의 친구. 직접 지도를 그리며 안전한 길을 찾습니다.
반짝이
하늘에서 바닷가 마을로 떨어진 작은 별. 두 친구와 만나 집으로 돌아갈 길을 찾습니다.
전체 회차
1–36화 · 완결- 01별은 빵을 먹지 않는다빵집에서 돌아오던 꼬마 여우 노을과 토리 앞에 작은 별이 떨어진다. 웅덩이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반짝이를 만나면서, 익숙한 바닷가 골목이 뜻밖의 모험의 출발점이 된다.
- 02끼룩의 아주 큰 소식아기 갈매기 끼룩이 창문을 두드리며 등대섬이 사라졌다는 소식을 전한다. 부두로 달려간 노을과 친구들은 검은 안개 너머를 살피고, 반짝이는 전날 밤 하늘에서 들었던 소리를 떠올린다.
- 03은솔의 세 가지 약속우편 배달부 은솔은 지도와 약, 바구니를 모두 제시간에 전하겠다고 약속했다. 노을 일행의 길잡이까지 맡은 은솔 앞에서, 토리의 지도는 아무리 서둘러도 줄어들지 않는 거리를 보여 준다.
- 04집을 데리고 가는 친구빈 조개껍데기인 줄 알았던 곳에서 소라게 집순이가 고개를 내민다. 바닷길의 막힌 배수구를 살피던 친구들은 작은 몸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것과 기꺼이 돕겠다는 것이 서로 다른 이야기임을 마주한다.
- 05별지기의 출입금지썰물에 드러난 북쪽 바닷길 앞을 별지기 새별이 막아선다. 반짝이를 집으로 데려가고 싶은 노을은 멀쩡해 보이는 돌길을 왜 건널 수 없는지 직접 확인하게 된다.
- 06첫 번째 빛길첫 번째 빛길을 되살리기 위해 친구들이 오래된 관리실에 모인다. 유리 그릇의 홈을 청소하던 중 안개가 반짝이의 빛을 따라 움직이고, 문을 고치는 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드러난다.
- 07발소리 없는 전령붉은절벽 마을의 여관 밖에서 숯빛 여우가 수상한 종이를 꺼낸다. 마침 토리의 지도가 그 여우 손에 들어가고, 친구들은 말 대신 손짓을 남기는 낯선 전령의 사정을 알아 가기 시작한다.
- 08삐약의 말을 들어 봐병아리 삐약에게는 광장 바닥에서 나는 작은 소리가 들린다. 사람들의 발소리와 수레 소음에 묻힌 말을 듣기 위해, 노을과 토리는 떠날 준비를 잠시 멈춘다.
- 09로코 선장의 보물로코 선장의 보물 상자에서 빛길을 고치는 데 필요한 놋쇠판이 발견된다. 힘들게 건져 올린 보물이라는 선장과 관리실 물건이라는 새별 사이에서, 친구들은 그 물건을 돌려받을 방법을 찾아야 한다.
- 10불씨의 작은 불꽃새끼 용 불씨는 큰 화로에 불을 붙이지 못해 자꾸만 숨을 들이켠다. 그런데 친구들이 가져온 낡은 고정쇠에는 커다란 불길보다 엄지손톱만 한 곳을 데울 작은 불꽃이 필요하다.
- 11단단이 막아선 길아치 입구를 지키는 기사 단단과 배를 몰고 들어가려는 로코의 목소리가 높아진다. 고장 난 문 너머로 배 한 척이 기다리는 가운데, 새별과 친구들은 두 사람의 계획을 같은 지도 위에 펼친다.
- 12붉은 아치의 약속여러 친구의 손을 거친 두 번째 문이 붉은 아치 아래에서 빛을 내기 시작한다. 하지만 반대편에서 낯선 흐름이 되밀려 오고, 아치 밖에서는 삐약의 딸랑이가 급하게 울린다.
- 13해루는 혼자서도 괜찮아마침내 도착한 등대섬에서 견습 등대지기 해루가 일행을 맞는다. 다친 갈매기 할머니 대신 모든 일을 해내려는 해루는 인사할 틈도 없이 상자와 등유병을 한꺼번에 들어 올린다.
- 14둥글 박사의 빈 페이지등대 기록실의 부엉이 둥글 박사에게 친구들은 하늘의 별등에 관해 묻는다. 반짝이의 기억과 오래된 도감을 펼쳐 놓지만, 박사의 책에도 아직 답을 적지 못한 자리가 남아 있다.
- 15몽글이 어두워진 날등대섬의 작은 해파리 몽글은 안개를 만난 뒤 빛이 약해졌다. 북쪽 계단으로 갈 길을 찾는 친구들 앞에서, 몽글은 더 밝게 빛나려 애쓰는 일이 얼마나 지치는지 털어놓는다.
- 16등대가 보내는 편지등대에 불이 돌아오자 붉은절벽에서 첫 답장이 도착한다. 노을과 토리는 깃발과 등불로 신호를 보내는 일을 배우며, 멀리 있는 친구에게 정확히 전해야 할 말들을 골라 본다.
- 17루온의 커다란 주문유리와 빛을 다루는 마법사 루온이 등대에 도착하고, 불씨는 그동안 해낸 일을 자랑한다. 금이 간 유리 관 앞에서 펼쳐진 커다란 주문은 예상과 달리 안개 속 풍경을 더욱 흐리게 만든다.
- 18돌아오지 않는 별빛고친 유리 관을 따라 별빛이 흐르지만, 세 번째 문 끝에서 또다시 되밀려 온다. 여러 날의 수고가 헛된 것만 같은 순간, 친구들은 문 바깥으로 이어진 빛의 행방을 살피기 시작한다.
- 19꽃비의 안전한 정원꽃잎숲에 도착한 세 친구를 정원지기 꽃비가 따뜻하게 맞는다. 하지만 다치지 말라는 말과 울타리를 하나씩 지날수록, 정원에서 마음 놓고 움직일 수 있는 자리는 점점 줄어든다.
- 20몽실이 뛰고 싶은 곳토끼 몽실이 아침 식탁에 직접 그린 지도를 펼친다. 다시 뛰고 싶은 몽실과 또 다칠까 두려운 꽃비는, 그루터기에서 연못까지의 짧은 길을 두고 처음으로 각자의 마음을 말한다.
- 21하늘하늘이 길을 바꾼 이유숲길을 안내하기로 한 나비 하늘하늘이 같은 자리로 거듭 돌아온다. 어제까지 이어지던 꽃향기가 끊어진 숲에서, 토리는 길을 잘 아는 친구가 왜 걸음을 망설이는지 궁금해진다.
- 22초롱을 따라가지 마푸른 불꽃 초롱이 돌문으로 가는 길을 안다며 일행을 부른다. 지난번 장난을 기억하는 몽실이 발을 떼지 않자, 초롱은 이번 안내를 믿어 달라는 말보다 더 분명한 것을 보여 주어야 한다.
- 23반짝이가 숨긴 기억돌문 안의 붉은 경고창을 본 반짝이가 그 자리에 멈춰 선다. 하늘에서 떨어진 밤에 관해 아직 하지 못한 이야기를 꺼내려는 작은 별 앞에서, 노을과 토리는 조용히 다음 말을 기다린다.
- 24지도에 없는 길마음이 어색해진 세 친구는 꽃잎숲의 네 번째 문으로 다시 향한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던 토리는 지도에 새 지름길을 그리지만, 노을은 그 길을 직접 걸어 보았는지 묻는다.
- 25설아는 기다리지 않는다꽃잎이 줄어들고 눈이 쌓이는 길 끝에서 길잡이 설아가 세 친구를 기다린다. 얼음협곡에 익숙한 설아의 걸음이 빨라지자, 처음 눈길을 걷는 노을과 토리는 뒤처지지 않으려 애쓴다.
- 26뒤뚱의 가장 빠른 길다섯 번째 문으로 보수 재료를 옮기는 날, 펭귄 뒤뚱이 썰매를 꺼낸다. 땅에서는 느려 보이던 친구가 얼음 위를 가볍게 미끄러지자, 노을과 토리는 새로운 길잡이의 뒤를 따른다.
- 27말랑의 내일 할 일창고에 있어야 할 수리용 고리가 보이지 않고, 물개 말랑의 대답은 자꾸 늦어진다. 호수의 바람이 거세지는 가운데 친구들은 미뤄 둔 일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부터 알아야 한다.
- 28얼음 속에 남은 목소리얼음 속에서 건져 낸 기록종을 녹이며 친구들은 들을 준비를 한다. 오래전 목소리를 담은 원판이 천천히 돌아가자, 폭풍이 몰아쳤던 밤을 다시 살펴볼 단서가 하나씩 나타난다.
- 29닫힌 문에 찍힌 왕관새별이 가져온 점검표와 명령서에는 똑같은 왕관 도장이 찍혀 있다. 서로 다른 섬의 기록을 날짜에 맞춰 놓던 친구들은, 잠시 닫기로 했던 문이 왜 계속 잠겨 있었는지 묻기 시작한다.
- 30여섯 섬의 대답하늘로 오르는 계단을 열려면 여섯 섬에서 각각 준비됐다는 답을 보내야 한다. 멀리서 온 편지가 한 장씩 쌓이는 동안, 친구들은 기다림 속에서 몸을 쉬게 하고 다음 발걸음을 준비한다.
- 31비를 품은 뭉게하늘길에 오른 노을 일행에게 처음 찾아온 손님은 비를 쏟는 구름 양 뭉게다. 물을 너무 많이 머금어 움직이기 힘든 뭉게와, 점점 뜨거워지는 여섯 번째 문이 친구들을 기다린다.
- 32여울이 기억하는 하늘오래전 하늘길을 돌보던 정령 여울이 별등까지의 안내를 맡는다. 그러나 기억 속 다리가 사라진 자리에 다다르자, 일행은 옛길의 흔적과 지금 걸을 수 있는 길을 다시 구별해야 한다.
- 33임금님의 첫 번째 사과마침내 임금 금오를 만난 노을은 칭찬보다 먼저 듣고 싶은 말을 꺼낸다. 왕관을 벗고 자리에 앉은 임금 앞에, 친구들이 여섯 섬에서 가져온 질문과 기록이 놓인다.
- 34별고래가 기다리는 곳별고래 아리가 끊어진 빛길 앞에서 일행을 기다린다. 멀리 보이는 별등으로 건너가기 위해, 친구들은 갈 길뿐 아니라 돌아올 길까지 이어지는지 함께 확인한다.
- 35마지막 조각은 함께바닷가에서 주운 마지막 유리 조각을 붙이고 별등의 최종 점검이 시작된다. 여섯 섬에 흩어진 친구들이 약속한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노을과 반짝이는 소식을 전할 복도에 나란히 선다.
- 36집으로 돌아가는 별서둘러 다음 문으로 달려갈 필요가 없어진 아침, 노을과 토리는 집으로 돌아갈 채비를 한다. 여행 내내 어깨 곁을 지키던 반짝이와 함께, 친구들은 모험 뒤에 이어질 각자의 하루를 이야기한다.